광주은행과 지역 우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이 추석을 앞두고 5일 사랑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시설인 광주 광산구 소재 '은혜지역아동센터'와 서구 소재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광주은행과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은 가전제품과 사무용품 및 성금을 전달하며 복지시설 아동들을 격려했다.

광은리더스클럽은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으로 현재 25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등에 지역 복지시설 및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홍균 광은리더스클럽 중앙회장(남선산업 회장)은 "우리지역 최고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은 2007년 창립 이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현안에 적극 대처하는 등 지역민과 상생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도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 시기에 지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