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가치, 20년 만에 0.99달러마저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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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가치가 0.99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20년 만이다.
5일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가치는 한때 0.9881달러로 밀렸다. 유로화 가치가 0.99달러 아래로 떨어진 건 20년 만에 처음이다. 달러 강세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이미 유로화와 달러화의 등가(패리티·1유로=1달러)가 깨진 상황에서 유로화 가치가 추가로 하락한 것이다.
지난 2일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인 가스프롬이 가스관 노르트스트림 1을 통한 가스 공급 중단을 통보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날 가스프롬은 노르트스트림1의 정기 점검 중 문제가 발생했다며 당분간 유럽에 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5일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가치는 한때 0.9881달러로 밀렸다. 유로화 가치가 0.99달러 아래로 떨어진 건 20년 만에 처음이다. 달러 강세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이미 유로화와 달러화의 등가(패리티·1유로=1달러)가 깨진 상황에서 유로화 가치가 추가로 하락한 것이다.
지난 2일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인 가스프롬이 가스관 노르트스트림 1을 통한 가스 공급 중단을 통보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날 가스프롬은 노르트스트림1의 정기 점검 중 문제가 발생했다며 당분간 유럽에 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