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3억 달러 규모 외화 신디케이트론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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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등 포용금융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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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신디케이트론은 조달 재원을 사회적 사업에 활용하는 '소셜론'과 두 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신디케이트론'을 합한 말이다.
지난 7월 초부터 신디케이트론 조달을 추진해온 부산은행은 불안정한 외화 조달 시장을 고려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수요 확보를 위한 소셜 신디케이트론 추진 및 조달 경험이 풍부한 일본 미즈호은행과의 협업 등의 조달 전략을 이행했다.
이후 대주단 모집 시작 1주일 만에 투자 의향 금액이 미화 3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종 투자 확약금액도 미화 5억 달러를 돌파했으나 올해 말 만기가 도래하는 외화 차입 규모 등을 고려해 계획대로 미화 3억 달러를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