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5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이재근 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찾아가는 KB소호 멘토링스쿨’ 간담회를 열었다. 전문가들이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영업기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은행권 처음으로 문을 연 이후 전국 13개 센터에서 2만1000여 건의 소상공인 무료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 원장은 “금융 지원을 넘어 컨설팅 등 비금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했다.

이 행장은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