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비 30억 원 확보…지능형교통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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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확보한 국비와 도비, 시비를 합쳐 총 5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스마트 횡단보도 등 ITS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르면 2024년 상반기에 이번 ITS 구축사업을 완료해 차량 소통을 개선하고 교통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은 최적의 신호 운영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환자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신호를 자동 연장해 교통약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과학적 교통운영 기법을 적용해 차량정체 해소 노력을 하는 등 지역에 적합한 지능형 교통서비스를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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