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3시 25분께 경기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인근 강릉방향 2차로를 주행하던 3.3t 화물차가 견인 조처를 하던 견인업체 운전기사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여주 영동고속도로서 견인차 운전기사 화물차에 치여 사망
이 사고로 견인차 운전기사 A(43)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앞서 A씨가 차량 고장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해 2차로와 3차로에 걸쳐 고장 차량을 견인차에 연결하는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2차로를 주행하던 화물차가 도로상에서 조처 중이던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