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월성 1호기 원전 사건 관련 재판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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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월성 1호기 원전 사건 관련 재판이 3주 뒤로 미뤄졌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대전지법 제11형사부(박헌행 부장판사) 심리로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부당개입 혐의를 받는 백운규(58)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에 대한 재판의 증인신문 절차가 예정돼 있었다.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월성원전 관련 자료를 PC에서 삭제하라는 지시를 한 혐의를 받는 산업부 국장급 공무원 A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
전날 오전까지도 당초 예정대로 재판 일정이 고지돼 있었지만, 오후 늦게 재판 기일 변경이 결정됐다.
대전지법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재판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해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오전 10시 열리는 공판에서 A 국장에 대한 검찰의 주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대전지법 제11형사부(박헌행 부장판사) 심리로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부당개입 혐의를 받는 백운규(58)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에 대한 재판의 증인신문 절차가 예정돼 있었다.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월성원전 관련 자료를 PC에서 삭제하라는 지시를 한 혐의를 받는 산업부 국장급 공무원 A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
전날 오전까지도 당초 예정대로 재판 일정이 고지돼 있었지만, 오후 늦게 재판 기일 변경이 결정됐다.
대전지법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재판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해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오전 10시 열리는 공판에서 A 국장에 대한 검찰의 주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