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비즈니스 기업 패스트뷰는 1억2000만 가입자를 확보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플랫폼 ‘폴라리스오피스’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폴라리스오피스 이용자 전용 쇼핑몰 '오만시장' 서비스 제휴에 이은 두 회사 간 두 번째 전략적 제휴다. 패스트뷰 관계자는 "폴라리스오피스 사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한 볼거리와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스트뷰와 폴라리스오피스가 이번 제휴로 새롭게 선보이는 '오만이슈' 서비스는 폴라리스 오피스 플랫폼 이용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 '인 앱' 형태의 전문 뉴스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다. 패스트뷰의 콘텐츠 유통 솔루션 ‘뷰어스(ViewUs)’와 제휴된 450개 CP사(콘텐츠 제공사)의 최신 뉴스 콘텐츠를 시사, 연예, 스포츠, 유머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큐레이션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오만이슈는 폴라리스오피스 앱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iOS 버전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하영 패스트뷰 대표는 “뷰어스 퍼블리셔 제휴를 통해 플랫폼 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국내외 기업들과 의미 있는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