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비트코인(BTC)은 5.4%의 가격 변동폭을 보였다. 이는 2020년 10월 이후 가장 좁은 범위의 가격 변동성이다.

블룸버그는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2년 전 비트코인 거래가 지금과 같이 침체됐을 때, 이후 몇 달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2021년 4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며 "최근 연준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투자자들이 긍정적 레버리지 베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리우스 시트(Darius Sit)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펀드 QCP 캐피털 공동 설립자는 "사람들은 시장이 안정됐다고 생각하고, 더 큰 투기적 포지션을 취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 = 크립토퀀트
사진 = 크립토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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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