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동향지수 8월에도 상승…노동시장 여전히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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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보드 발표, 8월중 전월보다 오른 119.06 기록
올해 하반기부터는 감소 전망
올해 하반기부터는 감소 전망
미국의 고용 동향을 측정하는 지수가 8월에도 상승, 미국 노동 시장이 여전히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8월 고용동향 지수가 7월의 수정치 118.2보다 증가한 119.0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고용동향 지수는 신규 일자리 및 실업 보험 청구, 구직에 대한 설문조사,실제 제조 및 무역 판매 등 고용에 관한 8개 분야의 지표를 통합한 종합적 지수이다. 숫자가 올라가면 고용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컨퍼런스보드의 수석 경제학자인 랭크 스티머스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속도로 일자리를 추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남은 기간에는 고용 증가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노동통계국의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7월중 신규 일자리는 526,000개에서 8월에 315,000개로 집계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6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8월 고용동향 지수가 7월의 수정치 118.2보다 증가한 119.0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고용동향 지수는 신규 일자리 및 실업 보험 청구, 구직에 대한 설문조사,실제 제조 및 무역 판매 등 고용에 관한 8개 분야의 지표를 통합한 종합적 지수이다. 숫자가 올라가면 고용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컨퍼런스보드의 수석 경제학자인 랭크 스티머스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속도로 일자리를 추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남은 기간에는 고용 증가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노동통계국의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7월중 신규 일자리는 526,000개에서 8월에 315,000개로 집계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