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증시가 하락하자 비트코인(BTC)은 1만9000달러선이 무너졌다.

7일 오전 8시 38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63% 하락한 1만88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비트코인은 3.26% 하락한 2641만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2개월 만에 처음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10일간 1만9000달러~2만달러 사이에서 횡보세를 보여 왔다.

이에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ETH)은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3.19% 하락한 1564달러, 리플(XRP)은 3.34% 하락한 0.32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2개월 만에 1만9000달러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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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