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석정공원이 앞마당…삼성 평택캠퍼스 등 인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따라 조성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계획부지의 공원 조성을 민간이 맡는 대신 일부 용지를 개발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이렇게 조성된 아파트는 ‘숲세권’이 잘 조성된다는 특징이 있다.
화성산업이 경기도 평택시에서 최초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지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 평택시 장당동에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동, 1296가구(전용면적 80~110㎡)로 구성된다.
전체면적 약 28만㎡ 중 비공원시설(아파트)을 제외한 약 23만㎡에 진입광장, 숲가든, 가족피크닉장, 철쭉원, 숲속잔디마당, 숲속쉼터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단지 조성 때 지형 여건 및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공공성·편익성 등을 고려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적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단지 북측으로 청원로와 경기대로가 가깝다. 경부선 1호선 서정리역과 SRT평택지제역이 인접해 있다. 광역M버스 정류소가 가까이 있어 서울 강남역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장당초·중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있다. 장당도서관이 가깝다.
이 단지는 산업단지에 둘러싸인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장당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다. 482만㎡로 경기 최대의 산업단지인 평택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화성산업은 64년 업력의 건설사로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환경, 조경 등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공원 조성 실적으로는 ‘북서울 꿈의 숲’과 월드컵 평화의 공원, 동탄호수공원, 부산시민공원 등이 있다. 북서울 꿈의 숲은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비우고 지형에 맞게 생태적 조경으로 가꿔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북서울 꿈의 숲과 동탄호수공원 등 대표 공원을 조성한 노하우를 활용해 석정근린공원을 평택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화성산업이 경기도 평택시에서 최초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지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 평택시 장당동에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동, 1296가구(전용면적 80~110㎡)로 구성된다.
전체면적 약 28만㎡ 중 비공원시설(아파트)을 제외한 약 23만㎡에 진입광장, 숲가든, 가족피크닉장, 철쭉원, 숲속잔디마당, 숲속쉼터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단지 조성 때 지형 여건 및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공공성·편익성 등을 고려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적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단지 북측으로 청원로와 경기대로가 가깝다. 경부선 1호선 서정리역과 SRT평택지제역이 인접해 있다. 광역M버스 정류소가 가까이 있어 서울 강남역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장당초·중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있다. 장당도서관이 가깝다.
이 단지는 산업단지에 둘러싸인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장당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다. 482만㎡로 경기 최대의 산업단지인 평택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화성산업은 64년 업력의 건설사로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환경, 조경 등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공원 조성 실적으로는 ‘북서울 꿈의 숲’과 월드컵 평화의 공원, 동탄호수공원, 부산시민공원 등이 있다. 북서울 꿈의 숲은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비우고 지형에 맞게 생태적 조경으로 가꿔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북서울 꿈의 숲과 동탄호수공원 등 대표 공원을 조성한 노하우를 활용해 석정근린공원을 평택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