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렉스 지식산업센터, 주변 산업단지 입주업체 3만9000여곳
지식산업센터인 ‘더플렉스’가 경시 시흥시에 최근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수도권 서해선 시흥능곡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제조·업무, 휴식, 상업 복합단지다.

더플렉스 지식산업센터, 주변 산업단지 입주업체 3만9000여곳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2만4804㎡ 규모로 들어선다. 제조형 공장과 생활형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수도권 서남부 시화·반월·배곧·남동공단 등 다수 산업단지와 가깝다. 주변 주요 산업단지 입주업체 수가 3만9000여 곳에 달한다. 인접한 장현과 능곡의 배후 수요도 많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도 2024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와 모다아울렛, 빅마트 등 생활 문화 시설도 걸어서 5분 거리다. 신산안선이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까지도 30여 분이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복합환승센터와 복합행정타운이 들어선다.

제조시설 앞까지 물류 차량 진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춘다. 최대 1.2t/㎡ 하중까지 견딜 수 있는 바닥설계와 5.5m의 층고로 설계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생활형 오피스는 업무와 휴식을 위한 실내 편의시설과 수납공간을 갖춘다. 건물 내 스크린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시설 등 커뮤니티시설과 개방감을 높인 중정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물론 전실 지역냉난방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내 외부 집객이 용이한 스트리트 상가가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 기업은 연말까지 취득세 50% 감면 및 재산세 37.5% 감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