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사진=뉴스1)
7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만에 1380원선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5원 오른 1384.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오른 1377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1377원)을 하루만에 다시 경신했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1일(1392원) 이후 13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4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하며 급격히 상승하는 중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