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못했던 그 사업, 아직도 한국서 똑같이 못한다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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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7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글로벌 유니콘 100곳 중 55곳, 국내서 온전한 사업 어렵다 아산나눔재단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국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규제 개선 방향을 연구한 ‘2022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로벌 100대 유니콘이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지 검토한 결과, 100대 유니콘 중 55곳은 국내에서 온전한 사업을 영위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2017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에서 56곳이 국내에서 온전한 사업을 하기 어렵다고 답했는데 큰 변화가 없는 셈이다.
당시 국내 사업 영위가 불가능했던 승차공유, 원격의료, 공유숙박은 여전히 국내에서 온전한 사업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다양한 규제 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5년이 지난 지금도 국내 시장은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온전한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어려운 시장이라고 분석된 것이다.
제주 스타트업 동반성장펀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카카오,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제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조금융 동반성장펀드를 지원한다. 창조금융 동반성장펀드는 제주센터 전담 파트너기업인 카카오의 예탁금을 기반으로 조성됐으며 총 300억 원 규모다. 해당 펀드를 통해 1개 기업당 최대 10억 원의 저금리 대출과 2.43%p 이자 감면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센터가 추천한 창조금융 동반성장펀드 기업으로 선정되면 1.03%p 이자를 자동으로 감면하고, 기업의 신용등급과 거래기여도 등을 고려해 최대 1.4%p 이자를 추가 감면한다. 라인망가-이북재팬 합산 월간거래액 100억엔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LINE Digital Frontier)가 운영하는 라인망가와 이북재팬(ebookjapan)의 8월 합산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인 100억엔(약 970억원)을 기록했다. 두 플랫폼의 서비스 합산 월간 거래액이 100억엔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인망가에서 8월에 진행한 여름 캠페인과 오리지널 웹툰이 인기를 끌며 거래액 상승세를 견인했다.
타다, 기술직군 경력직 채용 타다는 기술직군 경력직을 공개 채용한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개발자 △서버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인터널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분석가 △프로덕트 오너(PO) 등 9개 분야에서 총 두 자릿수를 선발한다. 유관 경력자라면 이달 말까지 타다 홈페이지 '타다팀 채용' 또는 노션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택시기사 상생기금 조성한 카카오 카카오가 택시·대리운전 기사를 위해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을 조성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2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4월 카카오는 5년간 총 3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활용한 지속가능 성장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기금 조성도 그 일환으로, 카카오는 5년간 100억원을 조성해 질병·사고를 겪은 택시기사와 대리운전 기사 등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를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보험으로 보장받지 못하는 후유증이나 질병을 가진 택시기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닥터나우, 연휴에도 비대면 진료 운영 국내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의료 공백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닥터나우 측은 1500여개 제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상황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전국 어디서나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 사용자 위치와 가까운 병원 및 약국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의료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에이에프아이, 53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게임 서버 플랫폼 ‘뒤끝(Backnd)’을 서비스하는 에이에프아이가 53억 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지유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로 카카오벤처스와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슈미트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에이에프아이는 지난해 10월 프리 시리즈A에 이어 누적 투자금 약 70억 원을 확보했다.
서울센터, ‘아이다’ 개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4대 미래성장산업 육성 컨퍼런스 : 아이다(AI DA)’를 9월 20~22일 개최한다. 4대 미래성장산업 육성 컨퍼런스 : 아이다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체를 아우른다는 의미로,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축·스마트홈 분야, 바이오·의료·디지털헬스 분야, 모빌리티·UAM 분야, 제조(소부장) 분야, AI 도입 인사이트 공유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경 긱스
글로벌 100대 유니콘이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지 검토한 결과, 100대 유니콘 중 55곳은 국내에서 온전한 사업을 영위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2017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에서 56곳이 국내에서 온전한 사업을 하기 어렵다고 답했는데 큰 변화가 없는 셈이다.
당시 국내 사업 영위가 불가능했던 승차공유, 원격의료, 공유숙박은 여전히 국내에서 온전한 사업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다양한 규제 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5년이 지난 지금도 국내 시장은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온전한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어려운 시장이라고 분석된 것이다.
제주 스타트업 동반성장펀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카카오,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제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조금융 동반성장펀드를 지원한다. 창조금융 동반성장펀드는 제주센터 전담 파트너기업인 카카오의 예탁금을 기반으로 조성됐으며 총 300억 원 규모다. 해당 펀드를 통해 1개 기업당 최대 10억 원의 저금리 대출과 2.43%p 이자 감면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센터가 추천한 창조금융 동반성장펀드 기업으로 선정되면 1.03%p 이자를 자동으로 감면하고, 기업의 신용등급과 거래기여도 등을 고려해 최대 1.4%p 이자를 추가 감면한다. 라인망가-이북재팬 합산 월간거래액 100억엔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LINE Digital Frontier)가 운영하는 라인망가와 이북재팬(ebookjapan)의 8월 합산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인 100억엔(약 970억원)을 기록했다. 두 플랫폼의 서비스 합산 월간 거래액이 100억엔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인망가에서 8월에 진행한 여름 캠페인과 오리지널 웹툰이 인기를 끌며 거래액 상승세를 견인했다.
타다, 기술직군 경력직 채용 타다는 기술직군 경력직을 공개 채용한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개발자 △서버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인터널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분석가 △프로덕트 오너(PO) 등 9개 분야에서 총 두 자릿수를 선발한다. 유관 경력자라면 이달 말까지 타다 홈페이지 '타다팀 채용' 또는 노션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택시기사 상생기금 조성한 카카오 카카오가 택시·대리운전 기사를 위해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을 조성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2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4월 카카오는 5년간 총 3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활용한 지속가능 성장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기금 조성도 그 일환으로, 카카오는 5년간 100억원을 조성해 질병·사고를 겪은 택시기사와 대리운전 기사 등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를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보험으로 보장받지 못하는 후유증이나 질병을 가진 택시기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닥터나우, 연휴에도 비대면 진료 운영 국내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의료 공백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닥터나우 측은 1500여개 제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상황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전국 어디서나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 사용자 위치와 가까운 병원 및 약국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의료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에이에프아이, 53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게임 서버 플랫폼 ‘뒤끝(Backnd)’을 서비스하는 에이에프아이가 53억 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지유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로 카카오벤처스와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슈미트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에이에프아이는 지난해 10월 프리 시리즈A에 이어 누적 투자금 약 70억 원을 확보했다.
서울센터, ‘아이다’ 개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4대 미래성장산업 육성 컨퍼런스 : 아이다(AI DA)’를 9월 20~22일 개최한다. 4대 미래성장산업 육성 컨퍼런스 : 아이다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체를 아우른다는 의미로,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축·스마트홈 분야, 바이오·의료·디지털헬스 분야, 모빌리티·UAM 분야, 제조(소부장) 분야, AI 도입 인사이트 공유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경 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