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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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사진)이 서울 장지동에 위치한 한진 동남권 서브터미널에서 택배업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국토부가 7일 발표했다. 추석 명절 택배 특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생활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개혁과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어 차관은 이날 “이번 추석에도 택배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임시인력 추가 투입 등을 통해 원활한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내에서 배송을 하는 경우엔 일부 차질이 발생하더라도 택배기사의 안전을 최우선시 해 작업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어 어 차관은 “택배 산업이 생활물류 산업으로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완화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어려움을 파악해 물류 인프라 확충, 첨단기술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