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 기반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기반시설 설계공모의 당선작을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Korea Photon Light Source’(사진)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은 2027년까지 1조454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인프라사업이다. 작년 5월 충북 오창이 사업부지로 선정됐다. 이어 7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기관을 KBSI로 지정했다.
행립종합건축사무소의 당선작 ‘Korea Photon Light Source’는 빛을 담는 그릇을 주제로 가속기, 지원시설, 연구시설의 기능적 상호 연결 및 보완의 원칙을 담아내면서 최첨단 가속기 성능구현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당 작품은 국가 대형 연구개발(R&D) 핵심시설로서의 상징성 제시, 시설이용자의 안전성 확보, 미래 확장 수요를 감안한 계획의 완결성을 포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의 주관기관인 KBSI는 9월 중 설계를 착수해 내년 12월 실시설계 완료, 2024년 초에 건설공사 착공, 2027년 건설완료 및 장치시운전을 목표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원 기자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은 2027년까지 1조454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인프라사업이다. 작년 5월 충북 오창이 사업부지로 선정됐다. 이어 7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기관을 KBSI로 지정했다.
행립종합건축사무소의 당선작 ‘Korea Photon Light Source’는 빛을 담는 그릇을 주제로 가속기, 지원시설, 연구시설의 기능적 상호 연결 및 보완의 원칙을 담아내면서 최첨단 가속기 성능구현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당 작품은 국가 대형 연구개발(R&D) 핵심시설로서의 상징성 제시, 시설이용자의 안전성 확보, 미래 확장 수요를 감안한 계획의 완결성을 포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의 주관기관인 KBSI는 9월 중 설계를 착수해 내년 12월 실시설계 완료, 2024년 초에 건설공사 착공, 2027년 건설완료 및 장치시운전을 목표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