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1층에 문을 연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관광객들이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1층에 문을 연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관광객들이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6만999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8만2244명)보다 1만2252명 적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7만9977명)보다는 9985명 줄었고,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10만9333명)보다는 3만9341명 감소했다. 집계 마감 시간인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만명대 초반을 가리킬 것으로 전망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