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실천하는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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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손종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오멍가멍 에코존’을 여객터미널 3층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오멍가멍 에코존에는 다회용 컵 반납기와 우산 공유함이 설치됐다. 친환경 컵 사용을 활성화하고, 쉽게 잃어버리는 우산을 공유해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다회용 컵 반납기가 설치된 지난해 7월 이후 총 28만여 개의 컵이 반납된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에서 가장 큰 반납 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도내 비중도 약 15%에 달한다.
오멍가멍 같이 쓰는 가치 우산은 지난 6월 전국공항 최초로 제주공항에 도입됐다. 약 3개월간 4000여 개의 우산 공유 실적을 보였다. 불필요한 우산을 버리는 대신 공유함에 넣고, 우산이 필요한 여객이 다시 사용하는 방식이다.
제주본부 관계자는 “제주공항에서 김포, 김해, 대구, 청주 등 다른 공항으로 확대되어 자원 선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공항은 이밖에 대기 배출시설을 친환경 배출 저감 시설로 교체하고, 대‧소형 전광판 30여 대를 모두 친환경 LED(발광다이오드)로 교체해 친환경 공항을 구축하고 있다.
제주본부 관계자는 “직원들은 걸음 수 측정 기부 캠페인, 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 등 한마음으로 ESG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강준완 기자·
오멍가멍 에코존에는 다회용 컵 반납기와 우산 공유함이 설치됐다. 친환경 컵 사용을 활성화하고, 쉽게 잃어버리는 우산을 공유해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다회용 컵 반납기가 설치된 지난해 7월 이후 총 28만여 개의 컵이 반납된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에서 가장 큰 반납 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도내 비중도 약 15%에 달한다.
오멍가멍 같이 쓰는 가치 우산은 지난 6월 전국공항 최초로 제주공항에 도입됐다. 약 3개월간 4000여 개의 우산 공유 실적을 보였다. 불필요한 우산을 버리는 대신 공유함에 넣고, 우산이 필요한 여객이 다시 사용하는 방식이다.
제주본부 관계자는 “제주공항에서 김포, 김해, 대구, 청주 등 다른 공항으로 확대되어 자원 선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공항은 이밖에 대기 배출시설을 친환경 배출 저감 시설로 교체하고, 대‧소형 전광판 30여 대를 모두 친환경 LED(발광다이오드)로 교체해 친환경 공항을 구축하고 있다.
제주본부 관계자는 “직원들은 걸음 수 측정 기부 캠페인, 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 등 한마음으로 ESG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