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래방 화재로 12명 참변…"2018년 이후 인명피해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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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호찌민시 한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
AFP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지난 6일 호찌민시 북쪽에 위치한 뚜언안시의 4층짜리 건물의 2~3층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연기가 계단을 가득 채우는 바람에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에 어려움을 겪었고, 불이 급속도로 번지자 사람들은 다칠 각오를 하고 발코니에서 뛰어내렸다.
이번 화재로 1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으며, 구조대원들은 추가 희생자들을 찾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아직 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번 사건은 2018년 베트남에서 발생한 화재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남겼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FP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지난 6일 호찌민시 북쪽에 위치한 뚜언안시의 4층짜리 건물의 2~3층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연기가 계단을 가득 채우는 바람에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에 어려움을 겪었고, 불이 급속도로 번지자 사람들은 다칠 각오를 하고 발코니에서 뛰어내렸다.
이번 화재로 1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으며, 구조대원들은 추가 희생자들을 찾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아직 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번 사건은 2018년 베트남에서 발생한 화재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남겼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