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추석…AI부터 목재 가공까지 '각양각색 플랫폼'에 뭉칫돈 [이번주 VC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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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긱스(Geeks)가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한 주간의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렸을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웨어러블 패션테크' 타임플릭, 110억원 시리즈B 유치
웨어러블 페션테크 브랜드인 '타임플릭' 운영사 앱포스터가 11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한화생명보험, 인터베스트, 인포뱅크,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코메스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타임플릭은 스마트워치 페이스와 스트랩 플랫폼인 '미스터타임'이 올해 초 리뉴얼한 브랜드다. 회사가 내놓은 스마트워치 페이스 플랫폼은 지난해 구글플레이 2021에서 올해를 빛낸 웨어앱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타임플릭에서 제공하는 DIY 툴을 활용해 취향에 맞는 워치페이스를 만들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스마트워치 스트랩도 만나볼 수 있다. AI 음성인식 서비스 아틀라스랩스, 90억원 시리즈A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센트로이드' 운영사 아틀라스랩스가 9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마쳤다. TBT, IBX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이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B2C 통화녹음 앱 '스위치'를 개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품질 높은 음성 데이터를 모은 뒤 AI 음성 기술을 개발했다. B2B 서비스인 센트로이드 대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AI로 음성통화를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췄다. 자연어 자동응답, 통화 품질 관리, 통화 기록 및 라벨링, 트렌드 추적 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숙박 위탁운영' 핸디즈, 120억원 시리즈A 유치
숙박 위탁운영 스타트업 핸디즈가 12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자인 스프링캠프, DSC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하나증권, 파인만자산운용,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원룸형 숙박 서비스 브랜드 '어반스테이'와 프리미엄 브랜드 '르컬렉티브' 등을 선보였다. 객실 내에서 취사, 세탁 등이 가능해 '워케이션'을 찾는 MZ세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기준 전국 2000여 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다. 매월 8만명이 투숙한다. 향후 호텔이나 풀빌라, 펫 호텔 등 새로운 영역으로 무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내 맘대로 게임 서버 뚝딱... 뒤끝, 53억원 조달
게임 서버 플랫폼 '뒤끝' 운영사 에이에프아이가 53억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지유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등이 투자했다. 누적 투자금은 70억원이 됐다.
뒤끝은 국내 최초의 게임 서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회원가입, 확률 관리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서버 기능을 클라우드 API 형태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목재 가공 플랫폼 이비오, 시드 투자 유치
온라인 목재 가공 플랫폼 스타트업 이비오가 시리즈벤처스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벤처스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는 지스트롱(G-StRONG) 혁신창업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비오는 온라인 목재 가공 플랫폼인 '위드로우'를 선보였다. 고객이 견적과 가공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목재 가공업체와 소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소량 가공이나 당일 출고가 가능하다. 향후 도면 공유 서비스와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성형 정보 플랫폼 헤이리본, 투자 유치
성형 정보 플랫폼 '헤이리본' 운영사 버텍스랩이 제로투원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헤이리본은 지난달 론칭됐다. 성형외과 전문의들만 입점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실제 수술을 완료한 이용자들의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의사와 소비자들이 플랫폼 내에서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갖췄다. 3D SNS 아들러, 18억원 조달
3D SNS 스타트업 아들러가 18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등이 투자했다. 누적 투자금은 27억원이 됐다.
이 회사는 3D 가상 공간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SNS다.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모바일, PC, VR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 가능한 게 장점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웨어러블 페션테크 브랜드인 '타임플릭' 운영사 앱포스터가 11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한화생명보험, 인터베스트, 인포뱅크,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코메스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타임플릭은 스마트워치 페이스와 스트랩 플랫폼인 '미스터타임'이 올해 초 리뉴얼한 브랜드다. 회사가 내놓은 스마트워치 페이스 플랫폼은 지난해 구글플레이 2021에서 올해를 빛낸 웨어앱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타임플릭에서 제공하는 DIY 툴을 활용해 취향에 맞는 워치페이스를 만들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스마트워치 스트랩도 만나볼 수 있다. AI 음성인식 서비스 아틀라스랩스, 90억원 시리즈A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센트로이드' 운영사 아틀라스랩스가 9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마쳤다. TBT, IBX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이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B2C 통화녹음 앱 '스위치'를 개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품질 높은 음성 데이터를 모은 뒤 AI 음성 기술을 개발했다. B2B 서비스인 센트로이드 대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AI로 음성통화를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췄다. 자연어 자동응답, 통화 품질 관리, 통화 기록 및 라벨링, 트렌드 추적 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숙박 위탁운영' 핸디즈, 120억원 시리즈A 유치
숙박 위탁운영 스타트업 핸디즈가 12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자인 스프링캠프, DSC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하나증권, 파인만자산운용,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원룸형 숙박 서비스 브랜드 '어반스테이'와 프리미엄 브랜드 '르컬렉티브' 등을 선보였다. 객실 내에서 취사, 세탁 등이 가능해 '워케이션'을 찾는 MZ세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기준 전국 2000여 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다. 매월 8만명이 투숙한다. 향후 호텔이나 풀빌라, 펫 호텔 등 새로운 영역으로 무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내 맘대로 게임 서버 뚝딱... 뒤끝, 53억원 조달
게임 서버 플랫폼 '뒤끝' 운영사 에이에프아이가 53억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지유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등이 투자했다. 누적 투자금은 70억원이 됐다.
뒤끝은 국내 최초의 게임 서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회원가입, 확률 관리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서버 기능을 클라우드 API 형태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목재 가공 플랫폼 이비오, 시드 투자 유치
온라인 목재 가공 플랫폼 스타트업 이비오가 시리즈벤처스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벤처스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는 지스트롱(G-StRONG) 혁신창업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비오는 온라인 목재 가공 플랫폼인 '위드로우'를 선보였다. 고객이 견적과 가공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목재 가공업체와 소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소량 가공이나 당일 출고가 가능하다. 향후 도면 공유 서비스와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성형 정보 플랫폼 헤이리본, 투자 유치
성형 정보 플랫폼 '헤이리본' 운영사 버텍스랩이 제로투원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헤이리본은 지난달 론칭됐다. 성형외과 전문의들만 입점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실제 수술을 완료한 이용자들의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의사와 소비자들이 플랫폼 내에서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갖췄다. 3D SNS 아들러, 18억원 조달
3D SNS 스타트업 아들러가 18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등이 투자했다. 누적 투자금은 27억원이 됐다.
이 회사는 3D 가상 공간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SNS다.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모바일, PC, VR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 가능한 게 장점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