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공관서 가정 밖 청소년들과 추석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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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가 추석을 앞두고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옛 공관으로 초대했다.
경기도는 8일 수원 팔달구의 옛 도지사 공관 도담소로 가정 밖 청소년·자립준비 청년을 초대해 식사를 하는 행사를 열었다.
가정 내 갈등‧학대, 가정해체, 가출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만 9~24세 청소년과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종료된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20여명을 초대했다.
김 지사와 참석자들은 야외 잔디밭에 모여 가족(팀)별로 송편을 빚고 추석과 관련된 퀴즈와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했다. 김 지사는 참석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경기도는 주거, 취업지원 등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두배통장’을 운영하고 있다.
도담소는 옛 경기도지사 공관의 새 이름으로 ‘도민을 담은 공간’이란 뜻이다.
수원=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경기도는 8일 수원 팔달구의 옛 도지사 공관 도담소로 가정 밖 청소년·자립준비 청년을 초대해 식사를 하는 행사를 열었다.
가정 내 갈등‧학대, 가정해체, 가출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만 9~24세 청소년과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종료된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20여명을 초대했다.
김 지사와 참석자들은 야외 잔디밭에 모여 가족(팀)별로 송편을 빚고 추석과 관련된 퀴즈와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했다. 김 지사는 참석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경기도는 주거, 취업지원 등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두배통장’을 운영하고 있다.
도담소는 옛 경기도지사 공관의 새 이름으로 ‘도민을 담은 공간’이란 뜻이다.
수원=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