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7일(현지시간) 올해 말 S&P500지수 전망치를 4150에서 4000으로 낮췄다. 내년 예상치도 4400에서 4200으로 하향 조정했다. 키스 파커 UBS 글로벌주식전략책임자는 “올해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도 둔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올해 S&P500 편입 기업의 평균 주당순이익(EPS)은 228달러로 낮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바클레이스 "기술주 과매도…증시 단기 반등할 때"

바클레이스는 7일(현지시간) “증시가 단기 반등이 가능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에마뉘엘 카우 바클레이스 전략가는 새 투자노트에서 “기술주가 과매도됐다. 증시가 6월의 저점으로 향해가자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둔화 징후와 함께 유럽의 에너지 위기 대응이 투자 심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