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비에이치, LG이노텍,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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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
·다우 31518.28(1.40%)
·나스닥 11791.90(2.14%)
·S&P500 3979.87(1.83%)
·미 국채 10년물 연 3.2670%(-0.0730%포인트)
·WTI 81.94달러(-5.69%)
·달러인덱스 109.543(-0.60%)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LG이노텍은 출시 예정인 아이폰14의 △프로 시리즈 카메라 점유율 확대 △카메라 화소수 상향에 따른 평균판매가격 상승 △전면 카메라 신규 공급 등으로 하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
-아이폰14 시리즈의 초도 물량에서 고가 모델인 프로 시리즈 비중이 58%로 최대 규모가 예상돼. 프로 시리즈에 집중하는 LG이노텍의 수혜 강도는 한층 커질 것.
-최근 8개월간 LG이노텍 주가는 기간 조정을 거치며 PER 6배 수준까지 하락.
-4분기 아이폰 부품 주문량 급증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 전망, 혼합현실(MR)과 자율주행 센서(ADAS) 등 신사업 확대를 고려하면 주가 조정은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안타증권
[체크 포인트]
-명목 실적은 올해로 고점을 지나겠지만, 타이트한 글로벌 정유설비 상황과 내년 호황 수준의 실적 가능성을 고려하면 10만원 이하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
-2020년 이후 정유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급감→2021년 글로벌 노후설비 폐쇄에 따른 회복 사이클 진입→올해 상반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이상 급등→올해 하반기 진정국면 진입’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에도 글로벌 정유업황은 △글로벌 하루 예상 수요량이 180만~200만배럴 증가 전망에도 정유설비 순증설은 170만배럴에 그치면서 호황 상태가 이어질 것.
-정유업계 수익성지표인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2020년 배럴당 0.4달러를 바닥으로 작년 하반기 7.1달러를 거쳐, 올해 2분기 21달러로 급등한 뒤, 하반기에는 다시 7달러대로 회귀하는 중.
투자의견 : 매수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그룹 내 비상장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 흡수 합병을 추진.
-주당합병가액은 합병 발표 직전인 8월11일 종가 2만2550원 대비 23% 할증된 2만7801원으로, 기존 주주에게 우호적인 방식으로 산출돼. 합병신주가 상장되면 시가총액이 4조원대 규모로 확대될 전망.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차감 전 순이익(EBITDA)을 작년 기준 약 1조9000억원에서 2030년 약 3조6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을 4조원대에서 13조원대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KT와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분 교환을 결정한 데 따라 자율주행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 활성화가 기대돼.
-차량에서 통신이 차지하는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어. 특히 자율주행차의 핵심은 5세대(5G) 이상 이동통신에서 구현할 수 있는 빠른 응답속도이기에, 통신사와 자동차회사의 협업은 필수.
-UAM 사업은 5G 뿐만 아니라 2030년께 상용화가 예상되는 6G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함. 6G는 지상의 기지국과 위성까지 활용해야 가능한 기술로, KT는 무궁화 5·6·5A·7호 등 모두 5개의 위성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위성사업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메리츠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주요 경쟁사의 사업 철수로 비에이치의 실적 가시성이 이미 높은 상황이지만, △아이폰 향 주요 고객사 점유율과 고객사 내 비에이치 점유율의 동시 확대 △아이폰14의 초기 물량 생산이 전작 대비 높은 상황 △우호적 환율 지속 등으로 추가적인 눈높이 상향이 필요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현재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 540억원보다 8.9% 많은 588억원을 제시.
-향후 신성장동력이 될 배터리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부문은 배터리 3사에 본격적인 납품에 따라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7.8% 성장한 426억원을 기록할 전망.
-4분기부터는 LG전자로부터 인수한 차량용 휴대폰 무선 충전 사업도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탤 것.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국내 유일의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설계·구매·시공(EPC) 사업자라는 점, 입찰을 준비 중이거나 입찰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해외 공사 파이프라인이 많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매수할 때.
-LNG 플랜트 EPC 시장은 열교환기와 같은 핵심 기자재 라이선스 보유사를 중심으로 진입장벽이 높기에, 과점시장에서 파트너가 아닌 원청으로 공사 수주를 해낼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건설사.
-2024년까지 수주 여부를 확정할 공사의 규모는 모두 7조2000억원 이상. 나이지리아와 이라크와 같은 고수익성 거점 국가에서의 공사가 약 1조4000억원, 원전 공사가 3조5000억원 이상.
-2분기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약 2조3000억원으로, 이자발생부채 총액에 비해 3160억원 많아. 양호한 조건에 선제적으로 발행한 채권에 대한 유동성 우려는 합당하지 않으며, 수익성 높은 해외 현장을 보유한 대우건설의 현금 창출 능력을 높아질 것.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이베스트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지방 건설경기의 노출도가 높은 종목으로 자체적인 분양 성과 및 올해 호실적 기조 지속에도 불구하고, 분양경기 둔화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로 멀티플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
-3분기에는 8000억원 규모인 고양덕은지식산업센터의 진행·인도 회계기준이 결정될 예정으로, 당장 매출액 성장세는 지속될 수 있겠지만, 자체 사업지의 분양 일정이 분양경기 둔화로 인해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2분기 매출 5752억원, 영업이익 82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1.5%와 60.8% 증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0% 밑돌아.
-매출액은 자체 현장 중 인도기준으로 인식되는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의 잔여 입주분 1481억원이 반영된 데 따라 호조를 보였지만, 건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도급 현장들의 예정원가 조정에 따른 마진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시장 눈높이에 다소 못 미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카지노와 호텔 실적 개선과 재개된 동남아시아 시장의 카지노 여행 수요 회복의 연속성이 담보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제주 국제선 노선의 느린 회복 속도를 감안하면 내년 실적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639억원, 영업손실 143억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1% 늘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할 전망.
-6월 이후 한·일 김포 노선 재연결에 따라 서울, 인천 지역의 카지노는 지표 개선이 발생하고 있지만, 제주공항의 일본 재취항 계획은 확정되지 않아 롯데관광개발의 개선은 느린 편.
-다만 9월 말레이시아, 10월 대만 노선 확대가 발생하면 기존 싱가포르에 치중돼 있던 동남아 VIP 모객 전략 확장이 가능.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금융투자
[체크 포인트]
-오는 7일(현지시간) 열린 월드ADC 행사에서 복성제약에 기술이전됐던 HER2 ADC의 진행성 유방암 임상 1a상과 상반기부터 진행 중인 용량 확장 1b상의 일부 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결과 발표. 효능과 안전성 모두 긍정적.
-플랫폼기업에게 중요한 마일스톤인 첫 임상 결과를 통한 기술 경쟁력 입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의미. 이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의 질과 양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돼.
-ADC는 올해 글로벌 라이선스 거래 동향에서 가장 돋보이는 분야. 특히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이후 8월까지 약 6건의 거래가 체결됐고, 이중 머크나 GSK와 같은 글로벌 빅파마가 포함됐다는 점이 긍정적.
투자의견 : 매수(유지) / DB금융투자
[체크 포인트]
-중국 정부의 물량기반조달(VBP) 정책의 영향으로 임플란트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우려되지만, 출하량이 늘어나 악영향을 상쇄할 전망.
-VBP 입찰에 따른 임플란트 재료 가격 하락폭은 20~30%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대량 구매시에 적용되는 할증제도의 프로모션 가격과 비슷.
-오히려 비슷한 경제 규모를 가진 러시아, 터키, 브라질 등보다 임플란트 식립률이 낮은 중국에서 시술가가 낮아지면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현재 주가는 VBP 시행에 따른 우려로 올해 실적 전망치를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8.6배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마켓PRO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투자판단을 위한 참고자료 입니다.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정보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
·다우 31518.28(1.40%)
·나스닥 11791.90(2.14%)
·S&P500 3979.87(1.83%)
·미 국채 10년물 연 3.2670%(-0.0730%포인트)
·WTI 81.94달러(-5.69%)
·달러인덱스 109.543(-0.60%)
👀주목할 만한 보고서
LG이노텍-"4분기 아이폰 부품 주문량 급증할 것"
📋목표주가 : 57만원(유지) / 현재주가 : 33만2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LG이노텍은 출시 예정인 아이폰14의 △프로 시리즈 카메라 점유율 확대 △카메라 화소수 상향에 따른 평균판매가격 상승 △전면 카메라 신규 공급 등으로 하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
-아이폰14 시리즈의 초도 물량에서 고가 모델인 프로 시리즈 비중이 58%로 최대 규모가 예상돼. 프로 시리즈에 집중하는 LG이노텍의 수혜 강도는 한층 커질 것.
-최근 8개월간 LG이노텍 주가는 기간 조정을 거치며 PER 6배 수준까지 하락.
-4분기 아이폰 부품 주문량 급증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 전망, 혼합현실(MR)과 자율주행 센서(ADAS) 등 신사업 확대를 고려하면 주가 조정은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돼.
S-Oil-"내년에도 정상적 정유 호황은 계속될 것"
📋목표주가 : 13만원(유지) / 현재주가 : 9만73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안타증권
[체크 포인트]
-명목 실적은 올해로 고점을 지나겠지만, 타이트한 글로벌 정유설비 상황과 내년 호황 수준의 실적 가능성을 고려하면 10만원 이하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
-2020년 이후 정유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급감→2021년 글로벌 노후설비 폐쇄에 따른 회복 사이클 진입→올해 상반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이상 급등→올해 하반기 진정국면 진입’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에도 글로벌 정유업황은 △글로벌 하루 예상 수요량이 180만~200만배럴 증가 전망에도 정유설비 순증설은 170만배럴에 그치면서 호황 상태가 이어질 것.
-정유업계 수익성지표인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2020년 배럴당 0.4달러를 바닥으로 작년 하반기 7.1달러를 거쳐, 올해 2분기 21달러로 급등한 뒤, 하반기에는 다시 7달러대로 회귀하는 중.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 합병 시너지 및 사업 방향성 관심”
📋목표주가 : 3만3000원(유지) / 현재주가 : 2만6200원투자의견 : 매수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그룹 내 비상장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 흡수 합병을 추진.
-주당합병가액은 합병 발표 직전인 8월11일 종가 2만2550원 대비 23% 할증된 2만7801원으로, 기존 주주에게 우호적인 방식으로 산출돼. 합병신주가 상장되면 시가총액이 4조원대 규모로 확대될 전망.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차감 전 순이익(EBITDA)을 작년 기준 약 1조9000억원에서 2030년 약 3조6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을 4조원대에서 13조원대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
KT-"드디어 통신과 자동차가 만났다"
📋목표주가 : 5만2000원(유지) / 현재주가 : 3만63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KT와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분 교환을 결정한 데 따라 자율주행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 활성화가 기대돼.
-차량에서 통신이 차지하는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어. 특히 자율주행차의 핵심은 5세대(5G) 이상 이동통신에서 구현할 수 있는 빠른 응답속도이기에, 통신사와 자동차회사의 협업은 필수.
-UAM 사업은 5G 뿐만 아니라 2030년께 상용화가 예상되는 6G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함. 6G는 지상의 기지국과 위성까지 활용해야 가능한 기술로, KT는 무궁화 5·6·5A·7호 등 모두 5개의 위성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위성사업자.
비에이치-"하반기에도 더 달린다"
📈목표주가 : 4만3000원→4만9000원(상향) / 현재주가 : 3만13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메리츠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주요 경쟁사의 사업 철수로 비에이치의 실적 가시성이 이미 높은 상황이지만, △아이폰 향 주요 고객사 점유율과 고객사 내 비에이치 점유율의 동시 확대 △아이폰14의 초기 물량 생산이 전작 대비 높은 상황 △우호적 환율 지속 등으로 추가적인 눈높이 상향이 필요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현재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 540억원보다 8.9% 많은 588억원을 제시.
-향후 신성장동력이 될 배터리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부문은 배터리 3사에 본격적인 납품에 따라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7.8% 성장한 426억원을 기록할 전망.
-4분기부터는 LG전자로부터 인수한 차량용 휴대폰 무선 충전 사업도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탤 것.
대우건설-“국내 유일의 LNG 플랜트 EPC 사업자”
📋목표주가 : 7700원(유지) / 현재주가 : 4635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국내 유일의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설계·구매·시공(EPC) 사업자라는 점, 입찰을 준비 중이거나 입찰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해외 공사 파이프라인이 많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매수할 때.
-LNG 플랜트 EPC 시장은 열교환기와 같은 핵심 기자재 라이선스 보유사를 중심으로 진입장벽이 높기에, 과점시장에서 파트너가 아닌 원청으로 공사 수주를 해낼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건설사.
-2024년까지 수주 여부를 확정할 공사의 규모는 모두 7조2000억원 이상. 나이지리아와 이라크와 같은 고수익성 거점 국가에서의 공사가 약 1조4000억원, 원전 공사가 3조5000억원 이상.
-2분기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약 2조3000억원으로, 이자발생부채 총액에 비해 3160억원 많아. 양호한 조건에 선제적으로 발행한 채권에 대한 유동성 우려는 합당하지 않으며, 수익성 높은 해외 현장을 보유한 대우건설의 현금 창출 능력을 높아질 것.
아이에스동서-"호실적과 리스크 사이"
📉목표주가 : 7만4000원→5만5000원(하향) / 현재주가 : 3만46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이베스트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지방 건설경기의 노출도가 높은 종목으로 자체적인 분양 성과 및 올해 호실적 기조 지속에도 불구하고, 분양경기 둔화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로 멀티플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
-3분기에는 8000억원 규모인 고양덕은지식산업센터의 진행·인도 회계기준이 결정될 예정으로, 당장 매출액 성장세는 지속될 수 있겠지만, 자체 사업지의 분양 일정이 분양경기 둔화로 인해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2분기 매출 5752억원, 영업이익 82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1.5%와 60.8% 증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0% 밑돌아.
-매출액은 자체 현장 중 인도기준으로 인식되는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의 잔여 입주분 1481억원이 반영된 데 따라 호조를 보였지만, 건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도급 현장들의 예정원가 조정에 따른 마진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시장 눈높이에 다소 못 미쳐.
롯데관광개발-"개선의 기회는 누구보다 많아 남아 있어"
📉목표주가 : 2만9000원→2만3500원(하향) / 현재주가 : 1만13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카지노와 호텔 실적 개선과 재개된 동남아시아 시장의 카지노 여행 수요 회복의 연속성이 담보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제주 국제선 노선의 느린 회복 속도를 감안하면 내년 실적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639억원, 영업손실 143억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1% 늘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할 전망.
-6월 이후 한·일 김포 노선 재연결에 따라 서울, 인천 지역의 카지노는 지표 개선이 발생하고 있지만, 제주공항의 일본 재취항 계획은 확정되지 않아 롯데관광개발의 개선은 느린 편.
-다만 9월 말레이시아, 10월 대만 노선 확대가 발생하면 기존 싱가포르에 치중돼 있던 동남아 VIP 모객 전략 확장이 가능.
레고켐바이오-“높아진 ADC 가치 속 분명한 경쟁력 입증”
📋목표주가 : 6만7000원(유지) / 현재주가 : 4만1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금융투자
[체크 포인트]
-오는 7일(현지시간) 열린 월드ADC 행사에서 복성제약에 기술이전됐던 HER2 ADC의 진행성 유방암 임상 1a상과 상반기부터 진행 중인 용량 확장 1b상의 일부 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결과 발표. 효능과 안전성 모두 긍정적.
-플랫폼기업에게 중요한 마일스톤인 첫 임상 결과를 통한 기술 경쟁력 입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의미. 이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의 질과 양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돼.
-ADC는 올해 글로벌 라이선스 거래 동향에서 가장 돋보이는 분야. 특히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이후 8월까지 약 6건의 거래가 체결됐고, 이중 머크나 GSK와 같은 글로벌 빅파마가 포함됐다는 점이 긍정적.
덴티움-"중국 VBP 정책 따른 실적 영향 제한적”
📋목표주가 : 12만5000원(유지) / 현재주가 : 9만1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DB금융투자
[체크 포인트]
-중국 정부의 물량기반조달(VBP) 정책의 영향으로 임플란트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우려되지만, 출하량이 늘어나 악영향을 상쇄할 전망.
-VBP 입찰에 따른 임플란트 재료 가격 하락폭은 20~30%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대량 구매시에 적용되는 할증제도의 프로모션 가격과 비슷.
-오히려 비슷한 경제 규모를 가진 러시아, 터키, 브라질 등보다 임플란트 식립률이 낮은 중국에서 시술가가 낮아지면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현재 주가는 VBP 시행에 따른 우려로 올해 실적 전망치를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8.6배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마켓PRO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투자판단을 위한 참고자료 입니다.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정보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