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유지가 결정된 에스엠벡셀이 8일 장 초반 상한가로 올랐다.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에스엠벡셀은 전일 대비 685원(29.85%) 오른 2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가격이다.

앞서 전일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국거래소의 기업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에스엠벡셀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에스엠벡셀의 매매 거래 정지가 이날부터 해제됐다.

앞서 작년 4월 에스엠벡셀은 대표 이사가 78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아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상장 유지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