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강모(66) 씨가 연락이 끊긴 채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강씨는 당일 오전 집을 나선 뒤 무등산으로 향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사무소, 소방대원 등과 함께 강씨를 찾아 나서는 한편 헬기와 드론 등을 동원해 입체적인 수색을 한다는 계획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