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지역 도심 차량정체 구간에 대한 신호 운영체계 개선이 추진된다.

10일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도심부 교통정체 심화 구간에 대한 신호 운영을 최적화하기로 하고 1억7천여만원을 들여 지난달부터 연말까지 기술 분석을 시행 중이다.

주요 분석 구간에는 상급 정체를 빚는 경수대로 지지대고개~대동우물사거리, 창룡대로 창룡문~경기남부경찰청 등 수원시 내 4개 구간이 포함됐다.

경기 남부 21개 교통정제구간 신호운영체계 최적화 추진
평택 동삭로 동삭1교차로~쌍용차삼거리 등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으로 시속 30㎞ 속도제한으로 정체가 심화한 구간도 교통 분석을 통해 소통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이 밖에 용인 용구대로 면허시험장사거리~구성사거리 등 용인시 2개 구간은 신호 운영 조정을 검토 중이며, 성남 제일로 수성고가도로 하부~중원구청사거리 등 성남시 4개 구간은 신호 연동체계 정비가 추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