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막바지에 검사 증가"…코로나 신규확진 3만6938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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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6938명 추가돼 누적 2404만182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집계된 2만8214명보다 8724명 늘어난 수치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11일까지 감소세를 나타내다 이날 엿새 만에 늘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연휴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다시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만6736명, 해외유입이 20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이달 들어 40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유입 포함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83명, 서울 6289명, 경남 2437명, 인천 2223명, 경북 1878명, 대구 1814명, 충남 1710명, 전북 1572명, 부산 1545명, 충북 1362명, 전남 1306명, 대전 1275명, 강원 1233명, 광주 883명, 울산 575명, 세종 421명, 제주 287명, 검역 4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55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사망한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보다 25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7498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6938명 추가돼 누적 2404만182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집계된 2만8214명보다 8724명 늘어난 수치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11일까지 감소세를 나타내다 이날 엿새 만에 늘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연휴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다시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만6736명, 해외유입이 20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이달 들어 40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유입 포함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83명, 서울 6289명, 경남 2437명, 인천 2223명, 경북 1878명, 대구 1814명, 충남 1710명, 전북 1572명, 부산 1545명, 충북 1362명, 전남 1306명, 대전 1275명, 강원 1233명, 광주 883명, 울산 575명, 세종 421명, 제주 287명, 검역 4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55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사망한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보다 25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7498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