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긴급복지 휴대폰 핫라인 계속 운영…120 콜센터와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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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수원 세모녀 사건 이후 임시 개설했던 긴급복지 휴대전화 핫라인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긴급복지 핫라인을 다시 정리한다"며 "휴대폰 번호 라인 '010-4419-7722'은 계속 유지하겠다"고 공지했다.
애초 경기도는 임시 긴급복지 핫라인을 이달 5일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가 당분간 '120 긴급복지 상담콜센터'와 함께 운영하기로 방침을 바꿨는데 이를 다시 병행 유지하기로 변경한 것이다.
김 지사는 이와 관련해 "휴대폰 번호여서 기계가 아닌 사람이 바로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수요자에게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120번은 계속 활용하면서 문제를 고치고 개선하겠다"며 "녹음된 안내 멘트에 따라 번호 누르는 것을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긴급구호가 절박한 분들이 쉽게 접근하고, 우선적으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ARS 안내 제도를 빠른 시일 내에 바꾸겠다"고도 했다.
그는 "당분간 이 두 방법을 병행하겠다"며 "아무도 신경 써주는 사람이 없는 막막한 상황에 처해 절박한 심정으로 전화를 거는 분, 한 분도 포기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개선하고 또 개선하겠다.
새로운 문제가 나오면 또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긴급복지 핫라인을 다시 정리한다"며 "휴대폰 번호 라인 '010-4419-7722'은 계속 유지하겠다"고 공지했다.
애초 경기도는 임시 긴급복지 핫라인을 이달 5일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가 당분간 '120 긴급복지 상담콜센터'와 함께 운영하기로 방침을 바꿨는데 이를 다시 병행 유지하기로 변경한 것이다.
김 지사는 이와 관련해 "휴대폰 번호여서 기계가 아닌 사람이 바로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수요자에게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120번은 계속 활용하면서 문제를 고치고 개선하겠다"며 "녹음된 안내 멘트에 따라 번호 누르는 것을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긴급구호가 절박한 분들이 쉽게 접근하고, 우선적으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ARS 안내 제도를 빠른 시일 내에 바꾸겠다"고도 했다.
그는 "당분간 이 두 방법을 병행하겠다"며 "아무도 신경 써주는 사람이 없는 막막한 상황에 처해 절박한 심정으로 전화를 거는 분, 한 분도 포기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개선하고 또 개선하겠다.
새로운 문제가 나오면 또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