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美 9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변동성 확대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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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한국은행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긴축 기조가 가팔라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 엔화의 가파른 약세, 중국 경기하강 우려 등으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13일 오전 8시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이달 20~21일(현지시각)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금융·외환시장의 자본유출입, 원/달러 환율 등의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헌 부총재를 비롯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부공보관, 투자운용부장, 외환시장팀장, 시장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한은은 13일 오전 8시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이달 20~21일(현지시각)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금융·외환시장의 자본유출입, 원/달러 환율 등의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헌 부총재를 비롯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부공보관, 투자운용부장, 외환시장팀장, 시장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