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검사건수 늘어…재택치료는 8만명대로 하락

경기도는 13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2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천478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5478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5395명 증가
전날인 11일 1만83명보다 5천395명 증가했는데 추석 연휴 마지막 날로 검사 검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46만9천43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전날(6명)보다 1명 줄어든 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959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5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1천227명), 화성시(1천141명), 성남시(921명), 용인시(835명), 남양주시(820명), 평택시(804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45명)·과천시(45명)·가평군(56명)·동두천시(63명) 등 4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4.6%로 전날(35.6%)보다 1.0%포인트 낮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31.1%로 전날(31.8%)보다 0.7%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8만4천960명으로 전날(9만7천843명)과 비교해 1만2천883명 줄어들며 8만명대로 내려왔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3%, 4차 34.9%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