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바젤III 최대한 조속하고 충실하게 이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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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 회의(GHOS)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바젤III를 최대한 조속하고 충실하게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13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바젤위원회의 추진 업무중 기후리스크와 관련해 업무범위를 기후리스크에 집중토록 재차 확인했고 향후 공시 관련 조치, 감독 및 규제 도입시 바젤위원회의 총체적인 접근법(holistic approach)을 승인했다.
아울러 디지털자산(Cryptoassets)과 관련하여 은행의 디지털자산 익스포져에 대한 강력하고 건전한(robust and prudent) 규제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글로벌 경제·금융시장 상황 및 대응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결제은행(BIS) 조사·핀테크 담당 고위 관계자 및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사무총장과 개별 면담을 실시했다.
아울러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공조체계 구축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일본 등 4개국 금융감독기관장·은행감독 담당 임원과도 개별 면담도 진행했다.
금감원은 "국내 은행의 차질 없는 바젤III 이행을 지도하는 등 국내 규제의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하고 기후리스크 및 디지털자산 관련 글로벌 금융규제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국제기구 및 해외 금융감독기관과 교류·협력의 기회 마련을 통해 글로벌 위상 제고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3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바젤위원회의 추진 업무중 기후리스크와 관련해 업무범위를 기후리스크에 집중토록 재차 확인했고 향후 공시 관련 조치, 감독 및 규제 도입시 바젤위원회의 총체적인 접근법(holistic approach)을 승인했다.
아울러 디지털자산(Cryptoassets)과 관련하여 은행의 디지털자산 익스포져에 대한 강력하고 건전한(robust and prudent) 규제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글로벌 경제·금융시장 상황 및 대응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결제은행(BIS) 조사·핀테크 담당 고위 관계자 및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사무총장과 개별 면담을 실시했다.
아울러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공조체계 구축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일본 등 4개국 금융감독기관장·은행감독 담당 임원과도 개별 면담도 진행했다.
금감원은 "국내 은행의 차질 없는 바젤III 이행을 지도하는 등 국내 규제의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하고 기후리스크 및 디지털자산 관련 글로벌 금융규제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국제기구 및 해외 금융감독기관과 교류·협력의 기회 마련을 통해 글로벌 위상 제고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