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북 체육영재선발대회 마무리…월락초 김조이양 종합우승
전북 체육계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제2회 체육영재선발대회'가 막을 내렸다.

13일 전북도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임실군에서 열린 체육영재선발대회가 최근 결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대회에 참가한 도내 650여명의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생들은 예선(기초체력), 본선(신경 반응·운동 협응 능력), 결선(스포츠 수행 능력)을 거쳤다.

대회 결과 남원 월락초등학교 4학년 김조이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군산 지곡초등학교 5학년 하란양, 3위는 군산 산북초등학교 6학년 한시은군에게 돌아갔다.

우승자와 준우승, 3위에게는 체육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향후 전문체육인으로 활동할 경우 훈련비와 용품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우승을 차지한 김양은 "운동이 재미있고 좋아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며 "좋은 추억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이 대회에 많은 친구가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