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은행장(오른쪽)이 경상북도 경주시 소재 태풍 피해 기업체 ㈜미정을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농협은행 제공
권준학 은행장(오른쪽)이 경상북도 경주시 소재 태풍 피해 기업체 ㈜미정을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농협은행 제공
권준학 농협은행장이 지난 13일 경북 경주시 태풍 피해 기업체와 농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권 행장은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금융지원과 일손 돕기 등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권 행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태풍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또 피해지역 주민을 비롯한 농업인 등에 대해 여신금리 우대와 농업정책자금·컨설팅 지원, 일손 돕기 실시 등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