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美 바이오 연구·제조 행정 명령 수혜 기대감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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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바이오 의약품 등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미국 내 연구와 제조를 독려하고 나섰다는 소식에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23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3.89%) 오른 1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바이오 분야의 미국 내 생산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미국에서 발명된 모든 것을 미국에서 만들 수 있도록 해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강력한 공급망 구축, 물가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 VGXI는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주력 사업은 바이오의약품 원료 플라스미드DNA 등의 위탁 개발 생산이다.
현재는 3000리터 생산능력을 갖춘 설비를 구축했으며 오는 10월 준공식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말 까지 4500리터 설비를 증설하고 내년 1분기 시험가동을 할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4일 오전 11시23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3.89%) 오른 1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바이오 분야의 미국 내 생산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미국에서 발명된 모든 것을 미국에서 만들 수 있도록 해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강력한 공급망 구축, 물가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 VGXI는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주력 사업은 바이오의약품 원료 플라스미드DNA 등의 위탁 개발 생산이다.
현재는 3000리터 생산능력을 갖춘 설비를 구축했으며 오는 10월 준공식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말 까지 4500리터 설비를 증설하고 내년 1분기 시험가동을 할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