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경주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본 주택에 대해 재난 복구계획 확정 전에 재난지원금 200만원을 선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후 주택 침수피해 신청을 받아 피해조사와 자체 심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23일까지, 경주시는 22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신고를 받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재난지원금 현실화 방안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