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350억원 규모 유상증자…"신작 개발비용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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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드래곤플라이는 350억원 규모의 보통주 2천900만주를 주주 우선 공모 방식으로 신규 발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1주당 예정 발행가액은 1천205원으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구주주 청약을, 같은 달 4일과 7일 일반청약을 각각 거쳐 발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증자로 350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이 중 160억원을 PC 온라인 1인칭 슈팅(FPS) 게임 '블랙스쿼드 클래식', 콘솔 게임 '토큰파이터' 등 신작 게임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소아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를 위한 게임형 디지털치료제(DTx) 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디지털치료제는 정신질환 증상 완화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로, 최근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정식 치료 방법으로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상용화 승인을 받은 디지털치료제가 없으나, 드래곤플라이는 디지털치료제 산업 분야에 국내 최초로 뛰어들어 임상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명수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발판 삼아 세계 최초 FPS 게임 개발사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1주당 예정 발행가액은 1천205원으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구주주 청약을, 같은 달 4일과 7일 일반청약을 각각 거쳐 발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증자로 350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이 중 160억원을 PC 온라인 1인칭 슈팅(FPS) 게임 '블랙스쿼드 클래식', 콘솔 게임 '토큰파이터' 등 신작 게임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소아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를 위한 게임형 디지털치료제(DTx) 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디지털치료제는 정신질환 증상 완화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로, 최근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정식 치료 방법으로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상용화 승인을 받은 디지털치료제가 없으나, 드래곤플라이는 디지털치료제 산업 분야에 국내 최초로 뛰어들어 임상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명수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발판 삼아 세계 최초 FPS 게임 개발사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