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트럭 제조업체 AB 볼보가 대형 전기트럭 양산을 시작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볼보는 그룹 판매의 약 2/3를 차지하는 볼보 FH, 볼보 FM 및 볼보 FMX 모델의 전기 버전 시리즈 생산을 시작하기로 했다.

볼보는 지금까지 총 2,600대 이상의 전기 트럭을 판매했으며 그 중 약 1,000대가 대형 전기 트럭이라고 설명했다.

볼보 AB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트럭 운송의 절반을 전기차로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AB 볼보, 대형 전기 트럭 시리즈 생산 시작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