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반값 탕수육 이어 3천원대 비빔밥·6천원대 깐쇼새우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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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물가가 오르며 이른바 '런치플레이션'(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에 부담을 느껴 대형마트 델리(즉석조리식품) 코너의 도시락 수요가 늘어난 점을 고려한 상품이다.
실제 롯데마트에서는 올해 들어 8월까지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강된장 제육비빔밥', '고추장불고기 비빔밥', '참치야채 비빔밥' 등 3종으로, 1팩에 밥과 8개 반찬이 들어있다.
행사 기간 정상가에서 1천원 할인해 3천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또 '반값 탕수육'에 이은 '가성비 중식'으로 깐쇼새우와 크림새우 상품을 내놨다.

앞서 롯데마트는 ‘반값 치킨’에 이어 ‘반값 탕수육’으로 인기를 끌었다.
7000원대에 팔린 ‘한통가득 탕수육’은 이달 1∼7일간 3만6000개 이상 판매됐다.
‘반값 탕수육’ 인기에 롯데마트 델리 코너의 탕수육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7배나 올랐다.
이 기간 비슷한 가격대에 내놓은 ‘7분 한마리 치킨’ 역시 3만5000마리 이상 팔리면서 전월보다 13배 매출을 올렸다.
해당 마트의 전체 델리 코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