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 "태양광 이권 카르텔 비리 개탄…사법적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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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AB.31228105.1.jpg)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혈세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복지와 지원에 쓰여야 하는데 이런 이권 카르텔의 비리에 사용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지난 13일 전력산업기반기금 12조원 중 2조1000억원에 대한 표본조사를 한 결과 위법·부당 사례 2267건(2616억원 규모)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금리 인상 우려와 관련해서도 "금융 채무가 많은 서민의 민생 안정을 위해 고금리를 저금리나 고정금리로 갈아타거나 만기를 연장해서 상환 기간을 좀 늘리고 기간별 부담액을 좀 낮추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경상수지라든지 외환보유고나 대외적인 이런 재무건전성은 아직 국민이 걱정하실 수준은 아니"라며 "서민의 민생을 정부가 각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