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서 '네오쿠션' 산다…아모레, 라네즈 일본 공식 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라네즈, 일본 뷰티 플랫폼 '아토코스메' 온·오프라인 입점
아모레퍼시픽이 브랜드 '라네즈'를 일본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가 지난 14일 일본 뷰티정보 플랫폼인 '아토코스메'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도쿄 하라주쿠점에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라네즈는 일본에서 쿠션 팩트 제품인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 '시카슬리핑 마스크' 등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에 나선다.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일본에서는 공식 진출 전에도 라네즈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전했다. 한 현지 리뷰 플랫폼에서 라네즈의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 관련 카테고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노은석 라네즈 GTM 디비전장은 "일본에서 라네즈 대표 제품이 입소문을 타 현지 유통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앞으로 브랜드 대표 제품을 현지에 더 많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브랜드를 일본에 선보였다. 고가 브랜드 '아모레퍼시픽'(AP)의 경우 진출 8년 만인 2014년 현지에서 철수한 바 있다.
한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일 화장품 수출액은 7억8660만달러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가 지난 14일 일본 뷰티정보 플랫폼인 '아토코스메'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도쿄 하라주쿠점에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라네즈는 일본에서 쿠션 팩트 제품인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 '시카슬리핑 마스크' 등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에 나선다.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일본에서는 공식 진출 전에도 라네즈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전했다. 한 현지 리뷰 플랫폼에서 라네즈의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 관련 카테고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노은석 라네즈 GTM 디비전장은 "일본에서 라네즈 대표 제품이 입소문을 타 현지 유통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앞으로 브랜드 대표 제품을 현지에 더 많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브랜드를 일본에 선보였다. 고가 브랜드 '아모레퍼시픽'(AP)의 경우 진출 8년 만인 2014년 현지에서 철수한 바 있다.
한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일 화장품 수출액은 7억8660만달러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