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116곳 새로 인증…3천436곳서 6만4천여명 고용
고용노동부는 제3차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사회적기업 116개소를 새롭게 인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정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3천436곳으로 늘었다.

사회적기업에 고용된 근로자는 총 6만4천398명으로 이 중 장애인,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은 3만7천826명(58.7%)이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노동부는 다음 심사부터는 기타(창의·혁신)형의 사회적기업을 인증할 때 사회적가치지표(SVI)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SVI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들이 정부 인증을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