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쌤소나이트
사진=쌤소나이트
쌤소나이트는 지속 가능한 여행가방 회사가 되기 위한 비전을 담은 ‘쌤소나이트 에코’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쌤소나이트는 자체 개발한 '리사이클렉스(RECYCLEXTM)' 소재 기술, 에코 컬렉션 및 친환경 패키지 등의 노력을 전하기 위해 새로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쌤소나이트 에코 캠페인은 버려진 요거트 컵과 페트병을 재활용한 안감 소재, 와인 생산 후 남은 원료를 활용한 식물성 소재 등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재료와 가방 생산 방법을 애니메이션 등으로 다룬다. 버려지는 재료들을 재가공해 새로운 여행 가방을 만드는 과정과 재생 에너지 사용 등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쌤소나이트 관계자는 "지속성과 혁신, 품질과 내구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