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뉴스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국내외 이슈에 따른 글로벌 전문가와의 대담 시간을 확대편성했다. '글로벌 인사이트(Global Insight)', '이슈 앤 인사이더(Issues & Insiders)', '뉴스 인-뎁스(News In-depth)'에서 국내외 이슈에 대해 해당분야 최고의 글로벌 전문가를 섭외해 대면, 또는 화상대화로 특정 현안에 대해 깊이있는 분석을 들어본다.
뉴스 외에는 3개의 신설 프로그램은 차주부터 순차적으로 전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한국의 글로벌리더를 인터뷰하는 '더 글로벌리스트The Globalists)'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 분야 글로벌 리더의 경험과 삶을 조명하며 글로벌 리더들이 말하는 대한민국의 비전과 방향성을 들어보는 대담 프로그램이다.
전 CNN 서울지국장 출신으로 아리랑TV 사장을 역임했던 손지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초빙교수)가 진행자로 나서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 그리고 에미상 수상자인 샘 리처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교수 등 외교,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날 예정이다. '라디오 어 클락(Radio' Clock:time to watch Radio)'은 라디오, TV, 온라인에서 동시 방송되는 획기적인 결합형 콘텐츠이다. 아리랑 라디오의 대표 DJ인 레이디스 코드의 애슐리(Ashley)가 DJ를 맡아 26일부터 매일 시·청취자와 만나게 된다.
DJ 애슐리(Ashley)는 아이돌부터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게스트들을 '스마트 라이브 스튜디오(SLS)'로 초대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K-콘텐츠의 매력을 시·청취자와의 소통을 통해 익숙한 듯, 색다르게 소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아리랑 라디오 방송을 4년 이상 진행하며 글로벌 청취자들과 능숙하고 활발하게 소통해온 DJ 애슐리의 활약이 기대된다.
'라디오 어 클락'은 아리랑 TV, 아리랑 라디오 K-팝 유튜브 라이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원데이 원코리아'는 지금 뜨는 한국 사회 문화, 한국 문화계를 빛내는 주역들, 한국 음식의 맛과 멋, 한국영화 신작, 최신 공연 예술에 이르기까지 친절하고 알기 쉽게 K컬처를 부문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영화, 드라마, K팝 등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문화. 그러나 여전히 해외 시청자들은 한국 문화 탄생의 배경이나 인물 등에 대해 많은 것들이 궁금하다. 이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아리랑TV가 데일리 문화정보프로그램을 전격 출범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