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0만명 넘게 늘었으나 증가 폭은 3개월 연속 둔화했다.16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1만명으로 1년 전보다 80만7000명 증가했다.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 8월(84만8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다.그러나 증가 폭은 5월 93만5000명→6월 84만1000명→7월 82만6000명으로 석 달째 감소했다.올해 1월과 2월 100만명을 웃돌았던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3월 83만1000명으로 축소됐다가 4월과 5월 각각 86만5000명, 93만5000명으로 확대됐으나 6월부터 다시 둔화하고 있다.
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5만15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대(6만515명)보다 1만9364명 줄어든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8일(6만6542명)보다 1만6391명, 2주일 전인 1일(8만5696명)보다는 3만5545명 적다. 수도권에서 2만6039명(51.9%), 비수도권에서 2만4112명(48.1%)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3709명, 서울 9225명, 경남 3118명, 인천 3105명, 경북 332명, 대구 2684명, 충남 2157명, 전북 1905명, 강원 1782명, 충북 1726명, 전남 1686명, 부산 1624명, 대전 1604명, 광주 1460명, 울산 937명, 제주 331명, 세종 66명 등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는 18∼24일 진행되는 윤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일정을 소개하면서 "오는 20일에서 21일까지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 몇 개를 추진 중"이라며 "현재로선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하고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