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개인 회사와 결별"…에스엠 결단에 주가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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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장 초반 에스엠 주가가 뛰고 있다. 에스엠이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과 프로듀싱 계약을 조기 종료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보다 8300원(12.87%) 뛴 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기준 장중 기록한 고가는 7만5400원이다.
앞서 전일 에스엠은 보도자료와 공시를 통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의 프로듀싱 계약에 관해 다각도의 검토와 논의를 진행해 왔고 총괄 프로듀서가 프로듀싱 계약을 올해 말에 조기 종료하고 싶다는 의사를 당사에 전해왔다"고 밝혔다.
에스엠은 그간 라이크기획과 음반의 음악 자문과 프로듀싱과 관련한 계약을 맺고 매출액의 최대 6%를 인세로 지급해 왔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약이 종료될 경우 라이크기획에 대한 프로듀싱 인세 가운데 30% 이상인 80억원가량이 절감될 것"이라며 "이는 에스엠 연간 영업이익의 10% 규모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보다 8300원(12.87%) 뛴 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기준 장중 기록한 고가는 7만5400원이다.
앞서 전일 에스엠은 보도자료와 공시를 통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의 프로듀싱 계약에 관해 다각도의 검토와 논의를 진행해 왔고 총괄 프로듀서가 프로듀싱 계약을 올해 말에 조기 종료하고 싶다는 의사를 당사에 전해왔다"고 밝혔다.
에스엠은 그간 라이크기획과 음반의 음악 자문과 프로듀싱과 관련한 계약을 맺고 매출액의 최대 6%를 인세로 지급해 왔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약이 종료될 경우 라이크기획에 대한 프로듀싱 인세 가운데 30% 이상인 80억원가량이 절감될 것"이라며 "이는 에스엠 연간 영업이익의 10% 규모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