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뒷줄 가운데)과 수상자, 행사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뒷줄 가운데)과 수상자, 행사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의 우수직원 20명을 본사에 초청해 '명예의 전당' 시상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KB국민카드는 2020년 7월 차량·오토바이 담보 대출 및 내구재 할부 금융 전문회사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의 지분 8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지분 인수 후 본사의 지급보증을 통한 조달 비용 절감, 상품성 개선 및 영업력 확대를 통한 우량자산 증대로 관련 업계 상위권 금융회사로 도약 중이란 게 KB국민카드 측 설명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등 해외법인 직원들을 초청해 본사와 해외법인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