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태풍 '난마돌' 대비 태세…18일 오전 비상 1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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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비상 대비태세를 갖춘다고 16일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이번 태풍은 경남을 직접 통과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해안가, 지하시설 등 위험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재난 상황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태풍의 강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8일 오전 9시를 기해 27개 부서 직원이 출근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비상 1단계에 돌입한다.
태풍 영향으로 해안가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배수펌프장, 재해 예·경보시설, 위험지역 CCTV 가동상태를 사전 점검한다.
강풍에 대비해 수산양식장, 해상 가두리시설, 공사장 타워크레인, 옥외 광고물 등에 대한 안전조치도 강화한다.
태풍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연안 7개 시·군에는 현장관리관을 파견한다.
현장관리관은 재해위험지역 예찰, 주민 대피시설 확인 등 시·군 태풍 대비상황을 지도·점검한다.
경남도는 지하시설 침수에 대비해 지하공간에서 물이 들어오기 시작할 때 차량을 밖으로 이동 금지, 난간 등을 붙잡고 신속하게 빠져나오기, 공동주택은 차수판·모래주머니·양수기 비치 등 국민행동요령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태풍 북상에 대비해 수리, 원예, 축산 등 취약시설에 대해 점검도 했다.
도내 재해위험 저수지 56개소, 배수장 465개소의 배수펌프 가동 상태, 배수로 7천183㎞ 내 이물질 정비, 태풍 '힌남노' 피해 농가 응급복구상황 등을 긴급 점검했다.
경남도는 태풍 진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주민 대피와 복구 등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박완수 지사는 "이번 태풍은 경남을 직접 통과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해안가, 지하시설 등 위험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재난 상황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태풍의 강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8일 오전 9시를 기해 27개 부서 직원이 출근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비상 1단계에 돌입한다.
태풍 영향으로 해안가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배수펌프장, 재해 예·경보시설, 위험지역 CCTV 가동상태를 사전 점검한다.
강풍에 대비해 수산양식장, 해상 가두리시설, 공사장 타워크레인, 옥외 광고물 등에 대한 안전조치도 강화한다.
태풍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연안 7개 시·군에는 현장관리관을 파견한다.
현장관리관은 재해위험지역 예찰, 주민 대피시설 확인 등 시·군 태풍 대비상황을 지도·점검한다.
경남도는 지하시설 침수에 대비해 지하공간에서 물이 들어오기 시작할 때 차량을 밖으로 이동 금지, 난간 등을 붙잡고 신속하게 빠져나오기, 공동주택은 차수판·모래주머니·양수기 비치 등 국민행동요령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태풍 북상에 대비해 수리, 원예, 축산 등 취약시설에 대해 점검도 했다.
도내 재해위험 저수지 56개소, 배수장 465개소의 배수펌프 가동 상태, 배수로 7천183㎞ 내 이물질 정비, 태풍 '힌남노' 피해 농가 응급복구상황 등을 긴급 점검했다.
경남도는 태풍 진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주민 대피와 복구 등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