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 오는 18일 소집…이준석 추가징계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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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는 18일 소집된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할지 주목된다.
윤리위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ㄷ서 오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건은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달 2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전 대표의 '개고기'·'양두구육'·'신군부' 등 발언을 놓고 추가 징계를 촉구하고 윤리위가 이달 1일 "의총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는 점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가 개시될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 당규에는 "징계사유가 중대하고 명백한 경우에는 위원회 재적 위원 과반수의 의결로 소명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개시 절차뿐 아니라 징계 자체도 이뤄질 수 있는 셈이다.
이번 회의는 '수해 봉사현장 실언'으로 징계 절차가 개시된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권은희 김희국 의원의 소명을 듣기 위해 오는 28일 열리는 회의와는 별개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윤리위 개최 소식을 공유하면서 "와우. 대통령 출국 시점에 맞춰. 바로 직후에"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8∼24일 영국·캐나다·미국을 순방한다.
/연합뉴스
윤리위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ㄷ서 오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건은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달 2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전 대표의 '개고기'·'양두구육'·'신군부' 등 발언을 놓고 추가 징계를 촉구하고 윤리위가 이달 1일 "의총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는 점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가 개시될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 당규에는 "징계사유가 중대하고 명백한 경우에는 위원회 재적 위원 과반수의 의결로 소명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개시 절차뿐 아니라 징계 자체도 이뤄질 수 있는 셈이다.
이번 회의는 '수해 봉사현장 실언'으로 징계 절차가 개시된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권은희 김희국 의원의 소명을 듣기 위해 오는 28일 열리는 회의와는 별개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윤리위 개최 소식을 공유하면서 "와우. 대통령 출국 시점에 맞춰. 바로 직후에"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8∼24일 영국·캐나다·미국을 순방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