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연쇄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50~60대 여성만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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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사건 발생…경찰, 용의자 추적 충
최근 인천 일대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인천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총 3건의 오토바이 날치기 범행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남동구, 서구, 미추홀구에서 각각 1건씩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 시간은 주로 심야시간대로, 범행은 혼자 가방을 들고 가는 5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벌어졌다.
피해 여성들은 모두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한 신원미상인이 가방을 낚아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또 단독 범행인지, 여러 명이 연루돼 있는지도 파악 중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가방을 놓지 않고 무리하게 쫓아가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큰 소리로 도움을 청한 뒤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7일 인천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총 3건의 오토바이 날치기 범행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남동구, 서구, 미추홀구에서 각각 1건씩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 시간은 주로 심야시간대로, 범행은 혼자 가방을 들고 가는 5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벌어졌다.
피해 여성들은 모두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한 신원미상인이 가방을 낚아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또 단독 범행인지, 여러 명이 연루돼 있는지도 파악 중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가방을 놓지 않고 무리하게 쫓아가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큰 소리로 도움을 청한 뒤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